선동 텃밭
선동 텃밭3
투루투루루
2018. 12. 27. 01:01
무우를 수확한 후의 선동 텃밭은 이제 배추만 남았다. 상추, 쪽파도 얼고 배추는 얼다 녹다 반복하면서도 어느듯 속을 노랗게 채웠다.
시아버지 제사를 앞두고 12월 8일에 3포기를 뽑아 김치를 담고 나머지는 23일에 10포기 김장을 했다. 포기김치 백김치 반반으로.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가 없을 지경이다. 텃밭 연수 덕분에 김장까지~ 배추와 무가 너무 맛있다. 가을 배추, 무가 그렇게 맛있단다.
내가 기른 농작물이니 더 맛있다. 정말 요정도는 직접 길러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