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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7일 (토) 루브르박물관

투루투루루 2019. 10. 26. 23:58

베르사이유 소매치기 준결승, 루브르 소매치기 결승이라며 경각심을 가지게한 가이드의 말을 무시하듯 7시 30분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9시 개장하는 시간에 줄서서 입장한 덕에 모나리자를 바로 앞에서 보며 순조롭게 관람했다, 1시간만에. 비가 온 덕분인지 소매치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진짜 ~~
정말 짠 부대찌개를 점심으로 먹었는데 한식이 현지식보다 훨씬 못하다. 바쁜 일정 중 빨리 식사를 할 수있는 현지식이 드물단다, 유럽에서는.
이제 버스타고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했다. 너른 밀밭 평지를 지나 산악지대가 나타나며 스위스임을 알려준다. 제일 큰 호수가 레만호, 그다음이 루체른 호수. 현지명을 따라 호수 이름을 부른다고 한다, 레만호를 제외하고. 호수가 얼마나 큰지 호숫가에 민가가 없고 풀과 나무만 보이는 풍경이 바다같은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