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윤산에 올랐다. 지난 2주 동안 스마트폰 원격연수를 받느라 시간이 없었다. 그 사이 윤산은 단풍이 붉게 타오르고 길바닥은 낙엽으로 가득 덮여 마치 눈길처럼 푹신하다. 이렇게 코로나의 2020년은 12월을 향해 나무들도 한 잎 한 잎 마지막까지 힘겹게 이파리를 떨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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