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텃밭연수다.
8/31일(목) 선동 한울공동체에서 운영하는 텃밭 연수를 시작했다.
유샘에 의하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가장 돌멩이가 많은 땅심이 안좋은 텃밭이란다.
그래도, 분양받은 4평 밭에 9/2일(일)에 고랑과 두둑을 만들어 이랑 2개를 만들고, 9/6일(목)에는 한 쪽에 배추 모종 22포기, 다른 이랑에는 무씨 30입을 2입씩 해서 20개의 구멍에 심었다. 다행시 그날 저녁 비가 내려 앞으로 무, 배추가 잘 자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들었다.
텃밭 문을 열면 입구에 노란 닥풀이 보이고, 그 옆에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있으며 유달리 커다란 독특한 꽃무늬를 가진 보라색 나팔꽃이 반긴다.
아름다운 텃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