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4일간의 연휴가 생긴 날, 우리는 5월 6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점을 활용하여 거의 20,000원의 득을 보았다고 짝지가 말했다. 어쨌든 이번엔 욕지도 가는 길목의 연화도로 향했다. 비가 하루 종일 주룩주룩~ 그래도 사람들은 곳곳을 다니고 있었다. 사명대사의 기도를 닦던 토굴과 섬에 있는 절치곤 상당히 웅장한 연화사, 그리고 그리고 그 출렁다리! 부두에서 수많은 출렁다리행 봉고차가 있었다. 한번 움직이는데 18,000원 정도 사람 수에 관계없이, 우리 둘은 등산로로 걷기로 했다. 비옷 입고 우산들고 걸어가려니, 주변은 비안개로 바다의 절경도 숲의 아름다움도 볼 수 없었지만 운동으로는 딱 좋았다. 섬에서의 숲길 운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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