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토) 아침 8시에 또 섬으로 갔다. 이번에는 통영여객터미널에서 연화도를 거쳐 욕지도! 부산의 영도 정도의 크기라 하는데 당일로 둘러보기에는 무리였다. 우리처럼 마지막 배로 빠져나오는 사람은 드물고 거의 1박을 하는지 입항할 때 배를 꽉 채웠던 사람은 모두 남고 10명 내외의 사람이 출항했다. 진달래, 연초록의 새순들 만개한 벚꽃 송이, 아기자기한 섬의 지형과 잔잔한 푸른 바다... 귀촌해서 한 번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욕지도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어디든 예쁘지 않을까마는 좋은 기분을 가득 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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