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윤산의 얼룩 나무

투루투루루 2019. 2. 28. 20:19


    

올해 들어 2월에는 윤산을 거의 쉼없이 올라갔다. 오늘 2월 마지막 날 28일에도 부곡암을 지나 작은 서가함이 있는 쉼터쪽으로 걷다 보면 항상 눈에 들어오는 나무가 있다. 나무 둥치 표피가 말라서 조각 조각 떨어지는 모습이 안스러워 끌개가 있다면 싹 긁어서 깨끗하게 해주고 싶다. 무슨 나무인지 잎을 빨리 보고 싶을 정도이다. 날씨가 꽤 따뜻한데도 이 나무 어디에도 새 잎눈은 보이지 않는다. 내일이 3월인데, 매화꽃은 이미 지고있고 햇빛 좋은 곳은 개나리가 노랗게 피고 있는데...


-자신의 물건 중 스스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물건 하나를 꺼내놓고 그 이유를 말해보기(창의성 열기)

-무엇을 알고 싶은가? 그것을 알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실험할 것인가? 어떻게 실험을 디자인할 것인가? 데이터 방식은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논문은 어떤 식으로 쓰고 전체 논문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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